장덕의 생애와 '소녀와 가로등' 가사 및 진미령, 전유진 비교 영상

 

 

소개

 

●  출생: 1961년 4월 21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중구)
●  사망: 1990년 2월 4일(28세)

●  싱어송라이터
●  작사가, 작곡가

 

 

장덕의 생애

 

장덕은 첼리스트 아버지와 서양 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고, 오빠인 장현 역시 일찍부터 음악을 하였기에 어려서부터 예술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랐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 후 동양 사상에 심취한 아버지와 음악 활동에 바쁜 오빠 사이에서 장덕은 늘 혼자 집에 있는 것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11살때부터 작곡을 시작했을 정도로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작곡한 ‘소녀와 가로등’이 MBC국제 가요제에서 진미령이 불러 입상했고, 이때부터 그녀의 재능이 세상에 꽃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작사,작곡을 하며  싱어송라이터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장덕은 1989년 오빠 장현의 갑작스러운 암 발병으로 가수활동을 중단하게 되었고 오빠의 병간호를 하면서 점점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날이 많아졌고 결국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1990년 2월 4일, 서울 마포의 한 아파트에서 감기약과 기관지 확장제, 소량의 수면제를 복용해 신음하고 있는 것을 함께 살고 있던 의상 담당 문인옥 씨가 발견해 급히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28세의 젊은 나이에 끝내 숨졌습니다.

1990년 1월 가요 프로그램 '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 출연한것이 그녀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되었습니다.

 

 

▶ 장덕 - 소녀와 가로등

 

▶ 진미령 - 소녀와 가로등

 

▶ 전유진- 소녀와 가로등

 

 

♬ 소녀와 가로등 가사

 

조용한 밤이 였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 보았죠. 별 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고 울어 버렸죠. 아무도 모르게~ 요

창밖에 가로 등불은, 내마음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 주네요

창밖에 가로등불은 내마음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 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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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곡을 남기고 떠난 장덕의 노래 모음

 

 

♣  대표곡 

 

● 진미령 - 소녀와 가로등
작사, 작곡 : 장덕. / 앨범 : 서울가요제 / The 1st SEOUL SONG FESTIVAL '77 (1977. 히트레코드) 

 

●  이은하 -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작사 : 이은하, 작곡 : 장덕. /  앨범 : 이은하 -  86 이은하 (1986.05.25. 한국음반) 

 

●  너나 좋아해 나너 좋아해  (장현 작사 / 장덕 작곡)

●  님 떠난 후  (장덕 작사 / 장덕 작곡)

●  뒤늦은 후회 (장현 작사 / 장덕 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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