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음악가 길옥윤의 생애와 그가 남긴 명곡 듣기 - 사랑은 영원히(가사), 이별, 빛과 그림자

 

작곡가 길옥윤(吉屋潤)의 본명은 최치정(崔致禎)입니다.

예명인 '길옥윤'은  초기 일본에서 음악 활동을 했을 당시 만들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본명 - 최치정(崔致禎)

●  출생 - 1927년 2월 27일 (평안북도 영변)
●  사망 - 1995년 3월 17일(68세)


●  학력
평안남도 평양시 종로국민학교 졸업
평안남도 평양시 평양고등보통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전문부 졸업
경희대학교 치의과대학원 치의학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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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초에  일본으로 건너간 그는 '오자와 히데오(小澤秀夫)'에게서 재즈 음악과 색소폰을 배웠습니다. 

1952년 일본에서 악단을 조직, 본격적인 재즈 연주자가 되었습니다.

1960년 귀국하여  '내 사랑아(현미)'를 작곡해 데뷔했습니다.

1966년 '패티김'과 결혼~ '패티김'과 함께 동남아, 유럽 순회공연

1967년 '빛과 그림자' 발표

1971년  「이별」이라는 곡을 만들었습니다. 

1973년 '패티김'과 이혼했습니다. 

1974년 도쿄국제가요제에 패티김과 참가하여 '사랑은 영원히'라는 곡으로 입상했습니다.

1976년 신인가수 '혜은이'를 발굴하여 '당신은 모르실 거야'라는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1977년  MBC TV 주최 서울가요제에서 혜은이가 부른 〈당신만을 사랑해〉로 그랑프리를 획득했습니다.

1988년 김연자 '아침의 나라에서' 발표했습니다.

이후 수많은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해 오다가  
1994년부터 폐암과 척추암으로 투병하게 되었고,
1995년 3월 1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  작곡가 길옥윤의 주옥같은 명곡들  ◈

 

● 패티김: 서울의 찬가, 이별,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빛과 그림자,  사랑이라는 두 글자, 사랑은 영원히,
사랑하는 마리아
  
●  혜은이: 당신은 모르실 거야,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 한강교   

●  세샘트리오: 나성에 가면 

●  김연자: 아침의 나라에서

 

 

다음은 길옥윤 선생님의 최고의 명곡 '사랑은 영원히' 가사와 음원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패티김 -  사랑은 영원히

 

● 노래 - 패티김 /  작곡 - 길옥윤 /  작사 - 길옥윤

▶ 사랑은 영원히 - 패티김(앨범음원)
▶ 사랑은 영원히 - 패티김(라이브)

 

♬  사랑은 영원히  가사

 

봄날에는 꽃안개
아름다운 꿈 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 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텄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 젖은
먼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 시냇가 녹음 속에서
반짝이는 그 눈동자여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 어린 바람 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 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오
사랑이여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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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과 그림자 - 패티김(앨범음원)

▶ 빛과 그림자 - 패티김(라이브)

▶ 이별 - 패티김(앨범음원)

▶ 이별 - 패티김(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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