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신사동호랭이'의 생애와 그가 남긴 음악 - 인사말 (Greetings) -이루

 

K팝 아이돌의 히트곡을 다수 만든 스타 작곡가 겸 프로듀서, 특히 걸그룹 음악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대표곡:  티아라 - '보핍 보핍', '롤리 폴리', 
               포미닛 - '핫이슈', 
                EXID - '위아래'


●  본명: 이호양
●  예명: 신사동호랭이

●  출생 1983년 6월 3일  대한민국 경상북도 포항시
●  사망 2024년 2월 23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직업 : 작곡가, 프로듀서
●  장르: K-pop, 일렉트로팝

●  예명의 유래

독특한 예명인 '신사동호랭이'는 그의 게임 아이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게임 아이디를 만들 당시, 앞에는, PC방이 있던 신사동, 뒤에는 본명인 '호양’에서 따서 호랭이라고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  수많은 히트곡에 힘입어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오던  신사동호랭이는 2017년 동업하던 지인으로부터 비롯된 채무가 발생했고, 또 다른 업체에 빌려준 자금까지 회수하지 못했게 되면서 결국 법원에 회생 신청을 내어,  빚의 70%를 10년에 걸쳐 갚는 조건으로 회생 계획안이 받아들여지는 등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왔었다고 전해집니다.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작곡가인 만큼 저작귄 수입도 상당했으나, 빚은 더 큰 빚으로 돌아와 결국 뛰어난 작곡가의 생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  인사말 (Greetings)

●  노래 - 이루 /  작곡 - 신사동호랭이 / 작사 - 신사동 호랭이


▶ 인사말 - 이루 (작사,작곡- 신사동호랭이) 

 

♬  인사말 가사 

 

편안히 잤나요
좋은 아침이죠
요즘 그대 별일 없는지
걱정이 드네요

그대를 만나면
아무 말 못 할까 봐
내 맘을 담아서 편질 써봐도
자꾸 눈물이 번져


다시 떠나간 그대를
잠시 마주치게 되면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지

나를 떠나간 그대가
자꾸 눈에 밟혀
겉돌아 준비한 이 말
사랑해

 

 

길목을 서성이죠
혹시 마주칠까
할 말을 여러 번 연습해 봐도
자꾸만 목이 메어

다시 떠나간 그대를
잠시 마주치게 되면
어떤 인사말을 해야 할지

나를 떠나간 그대가
자꾸 눈에 밟혀
겉돌아 준비한 이 말

오늘도 먼 곳에서
그댈 지켜만 보죠

그댈 부르고 부르면
혹시 뒤돌아 봐줄까
난 늘 여기 기다려요

한 번 단 한 번이라도
다시 태어나도
준비한 이 말 전할게요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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