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를 위한 필수 스트레칭 : 손가락, 손, 팔 / 기타 워밍업

머리말

 

기타 연주자의 예술성은 민첩한 손가락에서만 발현되는 것은 아닙니다.

 

음악에 대한 지식과 이해 그리고 감정과 표현력등 여러 가지가 요소가 동시에 작용할 때 비로소 음악적인 연주가 완성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연주에 작용하는 것을 꼽으라면 역시 손, 손가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연주를 향상시키고 긴장이나 부상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목표한 스트레칭 루틴을 통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가이드에서,  여러분이 기타 프렛보드에서 요구되는 복잡한 움직임에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손가락, 손, 그리고 팔을 중심으로 기타 연주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을 탐구할 것입니다.

 

 

1. 손가락

 

 

손가락  스트레칭 (1)

손바닥이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 반대 쪽손으로 손가락 하나를 감싸 쥡니다. 

 

그리고 지긋이 손등을 향하여 당겨줍니다.  당긴 후 약 5초간 멈췄다가 풀어주기를 2번 반복합니다.

 

손가락을 개별적으로 다하고 나서  반대쪽 손의  손가락도 똑같은 방법으로  번갈아가며 스트레칭해줍니다. 

 

힘줄을 목표로 하여 복잡한 프렛워크를 위한 유연성을 향상시킵니다.

 

 

손가락 스트레칭 (2) 

 

손가락을 옆으로 벌리는 스트레칭입니다. 손이 비교적 작은 사람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스트레칭입니다. 

 

한쪽 손의 손가락(검지와 중지)을 벌린 상태에서   반대손의 세 손가락(엄지, 검지, 중지)을 밀어 넣어 벌리는 동작입니다. 
벌린 후 약 5초간 멈췄다가 풀어주기를 3회 반복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중지와 약지사이, 약지와 새끼손가락사이를 골고루 스트레칭해 줍니다. 

 

엄지와 검지는 같은 방식으로는  안 되니 엄지를 반대손으로 감싸 잡고 바깥쪽으로 쭉 당겨 벌리는 동작으로 스트레칭해 줍니다.

 

이와 같은 버리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면 어려운 코드나 스케일 확장 연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손가락 마디 구부리기 스트레칭

손가락을 주먹으로 구부린 다음 손가락 마디를 손바닥을 향해 앞으로 부드럽게 구부립니다.

 

손가락 마디의 굴곡에 초점을 맞추며 10-15초 동안 스트레칭을 유지하십시오.

 

이 스트레칭은 손가락 움직임에서 힘과 균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신근 힘줄을 목표로 합니다.

 

손가락 펴기 스트레칭

 

손가락을 넓게 펴서 손으로 별과 같은 모양을 만듭니다.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에 긴장감을 느끼면서 10-15초 동안 스트레칭을 유지하세요. 이 스트레칭은 특히 손가락의 움직임 범위를 확장하고 프렛보드의 더 나은 도달 범위와 컨트롤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손 , 팔

 

 

 

 손목 스트레칭(1)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하여 앞으로 팔을 뻗으세요. 반대쪽 손을 사용하여 손가락을 모아 잡고 아래로 부드럽게 누르면서  구부러지도록 하세요. 팔뚝 외측을 따라 손목으로 전해오는 통증을 느끼면서 10초 동안 유지하세요.

 

 

손목  스트레칭(2)

굴근 스트레칭과 유사하게, 손바닥이 위를 향하도록 팔을 뻗습니다. 반대쪽 손을 사용하여 손가락을 모아 잡고 아래로 누르면서 손목이 위쪽으로 향하도록 합니다. 
팔뚝 내측의 위쪽을 따라 전해지는 통증을 느끼면서 10초 동안 유지하십시오. 

 

 

4. 어깨

 

숨을 천천히 마시면서 어깨를 들어 올립니다. 최대한 올렸다가 일시에 힘을 쫙 빼면서 어깨를 떨어뜨립니다.

 

이때 숨도 입으로 배출합니다.

 

이동작을 3회~5회  반복한 후 마지막으로 손 털기 동작을 추가하여 3회 반복 후 마무리 합니다

 

 

결론

 

유연성은 기타리스트와 그들의 악기 사이에서 음악적 표현의 영역을 여는 열쇠입니다. 

 

손가락, 손, 팔, 어깨를 위한 이러한 맞춤형 스트레칭 방법을 일상에 적용함으로써 연주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시간 연습에 수반될 수 있는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순발력과 유연성이 만날 때 여러분의 기타 연주는 손가락 움직임의 흐름을 여유 있고 자연스럽게   수용하게 되어  한 차원 높게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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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록 :  기타 없이  워밍업 하기

 

기타 없이 몸을 푸는 것은 종종 간과되지만 음악가에게  필수적인 루틴의 한 가지입니다. 

 

이 가이드에서, 우리는 손가락의 민첩성, 손의 유연성, 그리고 프렛보드의 복잡한 음들의 연주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를 향상하는 운동들을 자세히 살펴보면서, 악기 없이 할 수 있는 기타 워밍업의 기술을 탐구할 것입니다.

 

 

1) 손가락 두드리기 연습

 

손을 책상과 같은 평평한 곳에 놓고 손바닥은 펴지 않고 편하게 구부려서 공간이 있는 상태로  손가락 끝만  책상면과 닿게 합니다. 

 

프렛보드를 두드리는 움직임을 시뮬레이션하면서, 각각의 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두드리세요. 
처음에는 양쪽손의 한 손가락씩만 연습을 하다가 점점 2개 3개 4개 늘려갑니다. 

정밀도에 초점을 맞추면서, 점차적으로 속도를 올리세요. 

이 연습은 손가락 독립성과 통제력을 향상합니다.

 

탭핑 패턴을 만듭니다.  다양한 손가락  조합을 사용하십시오. (ex. 1234, 1324, 4321,4123.....)
이 연습은 손가락 근육의 기억력을 강화합니다.

 

2) 손과 손목 운동

 

손목 원: 팔을 앞으로 뻗고 손목을 시계 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회전하세요. 

 

이 운동은 부드러운 코드 전환과 어려운 스케일 도약에 중요한 손목의 유연성을 촉진합니다.

 

손가락 펴기: 반대쪽 손으로 각 손가락을 손바닥 쪽으로 잡아당겨 부드럽게 펴세요. 각 스트레칭을 10초 동안 굴곡근과 신근에 초점을 맞추며 유지하세요. 

 

이 운동은 손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전반적인 손가락의 유연성을 촉진합니다.